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
오상근 애국지사 위로방문

▲ 오상근 애국지사(왼쪽)와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3일 도내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 오상근옹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 애국지사는 1944년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에 경위대에 입대해 중경에 있는 토교대에 배속돼 임시정부 요인 경호와 그 가족들에 대한 안전 등을 위해 복무했다. 

김 행정부지사는 "오 애국지사와 같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이 있었기에 지금의 충북이 존재한다"라며 "선열들의 우국충정의 정신을 본받아 충북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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