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대전·충남연합지부 홍성군지회(회장 윤중섭, 86세)는 7월 27일(금) 오전 10시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호서양조장 2층 사무실에서 창립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건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규용 홍성군의회의장, 윤석경 광복회대전?충남연합지부장, 홍덕기 홍성경찰서장, 김창석홍성보훈지청장, 군내 보훈단체장과 광복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이어서 현판식을 가졌다.



광복회의 종전 정관규정으로는 시·군에 지회를 둘 수 없었으나, 지난해 12월 정관개정으로 회원 30명 이상인 시·군에서는 지회창립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대전·충남연합지부의 충남지역에서는 홍성군, 천안시, 당진군이, 대전시에서는 중구와 서구가 중앙회로부터 지회설립인증을 받았다.



홍성군지회는 일제 강점기에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배출하고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하여 독립운동을 활발하게 펼친 충절의 고장 답게 대전·충남연합지부 산하 지회설립인증을 받은 5개지회중 처음으로 창립식과 현판식을 가져 더욱 큰 의미를 갖는 행사였다.

홍성/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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