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인터넷 환경관리 시스템 보급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는 시설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예산읍 창소리에서 예원육묘장을 운영하는 전병진(32세)씨를 추천, 과채류 육묘용 연동하우스(3000㎡)에 인터넷으로 시설하우스 환경을 자동 정밀제어 관리하는 인터넷 환경관리 시스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온·습도, 풍향, 풍속 등을 전자센서 및 카메라의 정보를 통해 컴퓨터 자동제어 프로그램에서 확인 및 조절할 수 있으며 언제,어디서나 본인의 온실현황을 한눈에 파악하여 제어할 수 있고 계측자료 종합분석, 작물생육 데이터 등의 경영관리 자료로 과학적인 온실경영에 앞장설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인터넷환경관리 시스템 시범사업은 3000㎡면적에 약 1,5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고, 이중 1,200만원은 도비사업책정을 받아 지원되고 자비300만원이 소요된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이 홍보가 안되어 있어 모든 시설을 자비로 한 농가도 있다.

관계자는 적절한 홍보와 더 많은 지원으로 군내의 많은 농가에 선진 농업기술을 배포할수 있도록 하여야 한것이다.

선진농업의 중심이되는 예산군이 타시,군의 귀감이 되도록 할것이다. 예산/김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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