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의 주체자로서 농촌여성의 리더쉽 함양

홍성군 생활개선회(회장 권춘자)는 농촌생활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26, 27일 이틀 동안 서산시에 위치한 수련회장(백제의 미소)에서 군임원과 읍ㆍ면생활개선회장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ㆍ농촌의 가치창조, 농촌여성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급속하게 변화하는 농업ㆍ농촌의 발전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자로서 농촌여성의 리더쉽을 함양코자 수련회를 통하여 회원들의 심신단련과 정서함양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최규상 소장(한국유머전략 연구소)으로부터 활력있는 농촌생활을 만들기 위한'우리인생 웃음으로 즐거운 생쑈를 하자!'라는 주제로 초청강연과 함께 정은숙 연구원장(한국프레스플라워협회)의 강의로 압화 소품을 만드는 실습이 있었다.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으로 각 읍면에서 1명씩 '살며 생각하며'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아성찰 영상편지를 낭송하는 시간과 읍면장기자랑, 촛불봉대식 등 회원들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 이종건 홍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1박 2일의 짧은 수련회 기간이지만 화합과 단합으로 유익하고 건강하게 수련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 말하고 새로운 도청 예정지의 주인으로써 활력있는 홍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여성의 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홍성군생활개선회에서는 사랑의 쌀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여 모은 400여㎏의 쌀을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나 소녀소년 가장들에게 전달할 예정이여서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홍성/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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