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관광객 등 600여명 참여

태안군 원북면(면장 최영신)은 26일 유관기관, 단체,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아름다운 원북가꾸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신두리, 학암포, 구례포 해수욕장과 청산항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해변, 도로가 등에 버려진 폐기물과 재활용품 등 각종 쓰레기 18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휴가를 즐기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도 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나서 정화활동에 힘을 보탰다.

최영신 면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이번 대청소에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매월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관광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수경기자 yes4000@





<사진설명= 태안군 원북면은 26일 ‘아름다운 원북가꾸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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