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부터 11일까지...의학우수사 12명, 국제화 특기자 27명 등

단국대 천안캠퍼스가 9월7일부터 수시 2학기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정원내외를 포함 1095명을 모집한다.

수시 2학기 모집은 죽전캠퍼스(1380명)와 천안캠퍼스(1095명)가 이원화해 진행한다.

이번 수시 2학기 모집은 타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학생부실질반영비율을 50% 적용한다는 점이 특이점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일반학생(614명) △대학소재지역출신자(164명) △의학우수자(12명) △국제화(어학)특기자(27명) 등 10개 전형에서 1095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5배수의 인원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60%, 면접 40%를 각각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국제화(어학)특기자와 한문특기자 역시 1단계에서 학생부 100%, 2단계에서 학생부 30%, 면접 30%, 실적 40%를 각각 반영한다.

이외에 대학소재지역출신자, 의학우수자, 의학지역우수자 등도 다단계 전형을 치른다.

면접은 고교 교과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되며 대학에서의 계열별 수학에 필요한 지적능력과 이해력 사고력 표현력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 /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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