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수준 높은 공공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곳의 국·공립보육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사업비 28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직산읍과 문성동, 신방동, 성환읍지역에 건립한다.

9월에 착공에 들어가며 직산읍지역은 도시개발사업소 내 부지 1732㎡에 정원 78명 규모로 건립하고, 신방동지역은 아파트 밀집지역 유휴지를 활용해 605㎡에 97명을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

문성동지역은 동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정원 97명 규모로 성환읍은 2480㎡에 97명을 교육할 시설을 짓는다.

시는 오는 2010년까지 모두 10개소의 보육시설을 더 확충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육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천안=박상수 기자 press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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