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남면 등 동부지역 주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게 될 성남면 119지역대 청사가 말끔하게 지어졌다.

성남면의용소방대(대장 이상희)는 6일 오전 11시 성남면 신사1리에서 성무용 시장, 최경식 천안소방서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면 119지역대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8개월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한 성남면 119지역대는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전체면적 220㎡에 사무실과 차고, 숙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최일선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게 될 성남면 119 지역대는 성남면 의용소방대 50여명이 교대 근무를 통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 교통, 안전사고 현장의 초등 인명구조와 응급복구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성남면을 비롯하여 북면, 목천읍, 성정동 등 모두 4곳의 119지역대를 신·증축을 지원했으며 의용소방대 운영에 필요한 장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천안=박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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