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조혜진 학생 수상

강동대학교 역량교육개발원(원장 최윤진)에서는 올해 1학기(4월20~6월30일까지) 동안 ‘2021년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나만의 학습노트 공모전을 열어 최종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역량교육개발원에서는 매학기 코넬노트를 활용해 수업내용을 정리함으로써 전공 이해도 상승과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학습노트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3명(간호학과 외 6개학과)의 재학생이 참여해 지난 1학기 동안 전공수업 내용을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자신만의 필기 전략과 노하우를 발휘했다.

최종수상자는 1차 평가(노트구성, 필기전략, 공유 유용성, 보충자료 활용도, 내용의 충실성)와 2차 평가(역량교육개발원 운영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에 조혜진 학생(물리치료과 2년) 등 10명을 선정해 총장상 수여와 상금을 지급했다.

조혜진 학생은 “학습노트 공모전을 통해 노트정리 방법과 글쓰기 실력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암기하고 이해할 내용이 많은 전공수업을 듣는데 좋은 공부 습관을 갖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최윤진 원장은 “재학생들이 체계적인 노트 필기 전략을 익히고 실천함으로써 학습활동에 흥미를 갖고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체득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강동대학은 학과 특성이 매우 다양한 만큼 전공 특성에 적합한 학습전략을 계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최대한 많은 학과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는 △최우수상 조혜진(물리치료과 2년) △우수상 박지현(물리치료과 2년), 이규연(간호학과 1학년), 윤은지(간호학과 1학년) 이민지(치위생과 2년) △혁신상 오의진(간호학과 1년), 김소연(치위생과, 3년), 송예린(간호학과 2년), 오원희(간호학과 4년), 김희주 학생(안경광학과 3년) 등이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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