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기부와 나눔의 뜻 기리는 '명예의 전당'

▲ 천안적십자봉사관 명예의 전당 제막식
▲ 천안적십자봉사관 명예의 전당 제막식

충남적십자사는 25일 천안적십자봉사관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 봉사시간 1만시간 이상 봉사원, 천안적십자봉사관 건립 기부자 등을 예우하고 소중한 뜻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적십자사 유창기 회장, 박오순 부회장, 문은수 사업자문위원장, 김선길 상임위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협의회 이홍구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주낙희 전 부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협의회 박말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사람은 1억원 이상 법인 고액기부클럽(RCSV)  두정점 기아오토큐(주) 김선길 대표, (의)한아의료재단 문은수 이사장, 천안건축적산사무소 이홍구 대표 및 봉사시간 3만시간 이상 봉사원 주낙희 씨(청룡적십자봉사회), 박말순 씨(청룡적십자봉사회)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 충남적십자사 유창기 회장은 "행복한 충청남도를 위해 헌신하신 기부자 및 봉사원들의 숭고한 나눔을 기억하는 공간"이라며 "오늘 제막식이 더 많은 분들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는 계기가 되길 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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