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별전, 모두 11개국 597점 출품

▲ 한밭대학교 김승민 교수 작품 FormStudy Midore2021
▲ 한밭대학교 김승민 교수 작품 FormStudy Midore2021
▲ 한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김승민 교수
▲ 한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김승민 교수

국립 한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김승민 교수가 오는 31일까지 태국 촌부리의 부라파대학에서 열리는 '2021 한국기초조형학회 국제특별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한국기초조형학회는 조형과 디자인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회로 Form & Color 테마로 개최된 이번 전시에는 모두 11개국 597점이 출품됐다.

김 교수는 10여 년간 꾸준히 한국적 디자인 조형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 수상한 작품 역시 한국적 디자인 조형을 주제로 한 유기체적 조형 작업을 출품했다.

김승민 교수는 "이번 작품은 빛과 그림자를 통해 드러나는 유선형 형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며 "생명력과 역동성, 그리고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살아 있는 듯한 조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이러한 형상의 다채로움과 생동감을 산업디자인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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