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노인가정 등에 설치한 '안전돌봄 loT'. 사진=제천시제공
▲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노인가정 등에 설치한 '안전돌봄 loT'.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사회적 관계망에 취약한 홀몸노인·장애인 40여 가구에 loT(사물인터넷)기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안전 돌봄 IoT’는 가정에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감지센서를 부착해 노인가정의 움직임, 온도, 습도, 조도 등 감지된 데이터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전달된다.

일정 시간 동안 활동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이상 징후가 보이면 서비스 담당자가 노인 가정에 연락·방문하고 119에 신고 등의 긴급조치를 통해 사고 예방과 신속한 사후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오재원 민간공동위원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IoT 비대면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 최소화와 민·관 협업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모금회 ‘ALL(다함께) (돌)봄’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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