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과 설치 5년만에 최고상 쾌거

▲ 박유진씨
▲ 박유진씨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군사과 졸업생인 박유진씨가 부사관 임관식에서 최고 영예인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이는 과기대 군사과가 설치된지 5년만에 이룬 쾌거다.

박씨는 지난달 27일 전북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거행된 민간부사관 21-2 임관식에서 교육과정 최고 성적을 거둬 참모총장상을 받았다.

이번 임관식에는 전국 대학에서 487명이 신임 부사관으로 임관됐다.

박씨는 재학 시절에도 줄곧 장학생으로, 임관을 앞둔 부사관 교육과정에서는 반장을 맡아 모범을 보였다.

그는 리더십과 포용력까지 갖추면서 최고 성적으로 전국 487명의 부사관 교육 수료생 중 1등을 차지했다.

박유진씨는 "부사관을 목표로 대전과기대에 입학했다"면서 "앞으로 국가에 충성하면서 사명감을 갖고 군 생활에 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임관한 신임 부사관들은 각 병과에서 보수교육을 받은 후 각급 부대로 배치돼 군 복무를 시작한다. /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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