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2020 도쿄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최예진 선수를 비롯한 도 선수단을 초대해 격려하고 성과를 축하했다.

양 지사와 보치아·사이클·역도·탁구 종목 도 선수단, 지도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결과 보고, 입상자 포상, 환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보치아실업팀 소속인 최예진 선수는 2012 런던 패럴림픽 보치아 개인 종목 금메달, 2016 리우 패럴림픽 보치아 페어 종목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보치아(BC3) 페어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획득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양 지사는 값진 성과를 이뤄낸 최예진 선수와 경기 파트너인 문우영 씨, 임광택 보치아팀 감독에게 꽃다발과 함께 축하를 전했다.

도에서는 이번 대회에 보치아 5명, 사이클 1명, 탁구 1명, 역도 1명 등의 선수 및 경기 파트너가 참여했다. /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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