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메카트로닉스과 이병준씨가 금상을, 컴퓨터응용기계과 하유진씨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견진대회는 지식경쟁력을 갖춘 미래 산업사회의 주역이 될 창의발명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지식재산 강국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대회다.

최고 대통령상까지 수여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 특허청, (사)한국대학발명협회, 국립공주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했다.

금상 수상작은 ‘광학방식 모스 부호 기반 교통 상황 감지 시스템’, 동상 수상작은 ‘열전발전 가능한 캠핑용 화로’다.

임태수 컴퓨터응용기계과 교수는 “학교에서 가르친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신선하고 풍부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휘하고 인정받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수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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