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제이푸드(주)는 23일 미트쿡 한우곰탕 2000개(1200만원 상당) 최근 사단법인 한빛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물품은 천안지역내 사회복지 기관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나누어 추운 계절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할 수 있다.

순수 한우만을 사용하여 정성스럽게 고아 내어 감칠맛 나는 깊고 진한 맛의 미트쿡 한우곰탕의 참맛을 볼 수 있게 됐다.

유근원 부사장은 "후원처를 찾던 중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장애인 기관인 한빛회에 전달하게 되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끼나눔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한빛회 장춘근 대표이사는 "후원 물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 돼 따뜻한 한끼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회는 장애인 당사자 모임으로 평등, 자립, 복지증진의 목적 아래 1981년 창립했다.

직업, 교육, 이동 등을 통해 삶의 기본권을 회복하고 문화, 스포츠, 정책제안 활동을 통해 모든 장애인이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가지고 자아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인권맛집 한빛회'로 불려지고 있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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