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유공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친환경농업 및 지역농산물 기술지원 유공으로 윤창국 병리곤충팀장(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안전한 농산물 생산지원 및 농업 기술의 현장 확산에 기여한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에게 주는 이 표창은 전국에서 청주와 제주도, 신안군 3곳의 공무원이 받았다.

윤 팀장은 전국 시·군 중 가장 많은 양의 토양검정, 잔류농약 분석, 가축분뇨 분석 등의 과학영농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원에 앞장섰다.

특히 국비 11억6000만원을 확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증축 및 정밀분석장비를 구입했으며 신속·정확한 분석 지원을 위해 전문 분석인력을 4명 확보하고 청주시 안전한 먹거리 생산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이 외에도 친환경농업 발전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조직배양묘 생산, 첨단농업연구단지 조성 등 농촌지도사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곽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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