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제천 한방화장품기업 ㈜더스킨스 백승태 대표이사. 사진=제천시제공
▲ 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제천 한방화장품기업 ㈜더스킨스 백승태 대표이사.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최근 제천 한방화장품기업 ㈜더스킨스(대표이사 백승태)가 코엑스에서 열린 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제천 바이오밸리 제2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더스킨스는 국제기준 규격의 화장품 GMP 공장을 완공했다.

더스킨스는 산학연 인프라를 통한 한방 천연물 소재의 공동연구와 화장품 연구개발 등 한방소재를 활용한 기능성화장품의 해외수출에 가파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백승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경기침체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라며 “회사 임직원과 재단, 제천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무역의 날’ 행사는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실적에 따라 정부 포상과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제천시는 한방천연물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주관으로 다양한 수출 사업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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