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디자인진흥원이 진행한 사업 성과물 전시
2021 대전디자인페스타, 디자인 개발 결과물 선보여
미리 보는 '대청호의 생태놀이터, 효평마루의 재탄생'

(재)대전디자인진흥원이 2021 대전디자인페스타 '디자인, 비전을 보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1 대전디자인진흥원에서 진행한 사업의 성과물을 볼 수 있는 행사로 오는 15~20일까지 열린다.

2021 대전디자인페스타는 30회 대전디자인공모전의 수상작 시상과 전시, 기업지원을 통한 디자인 개발 결과물을 선보인다.

또 대전 디자인의 현재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대전 디자인 미래를 내다보는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 외에도 지역 디자인 리더들의 소통 회의와 대전의 스토리에 기반해 개발한 문화관광상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대전의 내일을 다짐하고 디자인을 통한 시민문화서비스 공유의 장(場)으로 경쟁력 있는 디자인기업과 디자이너의 작품 전시, 대전 디자인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대전디자인진흥원 윤병문 원장은 "2021년을 마무리하고 대전 디자인 산업육성의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이번 페스타에서 디자인 관계자들이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경쟁력의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대전디자인페스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소수의 참여로 진행되며 기간 내에 페스타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전시는 공휴일을 제외하고 1월까지 상설전시로 진행한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은 참여자에게 방역 지침을 공지하고, 출입구에서 온도측정을 통해 37.5도 이상의 고열이 감지되면 입장을 제한하고 입장 때 QR 체크인, 마스크 미착용자의 입장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한다. /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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