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금산소방서 119구급대 김선혜 소방교

금산소방서 119구급대 김선혜 소방교가 5회 생명존중대상을 수상했다.  

충남 금산소방서는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관 생명존중대상에 김선혜 소방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김 소방교는 2019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3년간 구급대원으로 활약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3월 논산의 한 공장에 사람이 쓰러졌다는 구급출동 지령을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폭발이 발생 화염이 구급차를 덮쳐 큰 부상을 당했는데도 119상황실에 현장 상황 전파하고 피난로를 확보해 작업자들을 무사히 대피시키는 등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소방교는 "오랜기간 꿈꿔온 구급대원의 꿈을 이룬 뒤에도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잊은 적이 없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금산=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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