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사업 추진 성과 공유

충남 예산군은 27일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돕는 지역자활센터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9개 사업단을 대표하는 참여주민을 중심으로 총 40여명의 최소화된 인원만 참여하였다. 

성과보고회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1년간 노력한 참여주민과 종사자의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간 자활사업 운영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내년도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보고회에는 행복한교육과진로연구소 대표 조희숙 강사를 초빙해 '꿈 찾기! 희망 찾기!'라는 주제로 참여주민 대상 직무교육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열심히 자활을 위해 일하신 참여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이 자양분이 돼 내년에도 훌륭한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는 정부양곡을 배송해 온 '희망나르미'사업단이 자활기업 주식회사 예당택배로 창업했으며, 우리지역 특산물과 농산물을 판매하는 '예산농부마켓'을 개소하는 등 올 한 해 저소득층 일자리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면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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