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 사업' 참여대학 재학생 51명 참여, 비대면 교육 진행

▲ 충남대-한국가스기술공사, 오픈캠퍼스 과정 운영
▲ 충남대-한국가스기술공사, 오픈캠퍼스 과정 운영

충남대학교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지역인재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오픈 캠퍼스'를 운영한다.

두 기관은 10일~14일까지 닷새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 '동계 계절학기 오픈 캠퍼스'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27일, 두 기관은 오픈 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KOGAS-Tech 지역인재 오픈 캠퍼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오픈 캠퍼스는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추진사업, 에너지산업 트렌드 등의 실무중심 교육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NCS 학습전략, 취업 멘토링 등 채용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오픈 캠퍼스는 'RIS 사업' 24개 참여대학 재학생 51명(충남대 27명, 공주대 7명, 선문대 1명, 순천향대 2명, 한기대 1명, 한밭대 13명)이 참여한다.

이들에게는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 면접 등의 혜택과 함께 교육과정 이수 때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과 'RIS 사업'의 연계로 추진되고 있는 오픈 캠퍼스는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직무와 현장 견학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역인재교육센터는 이번 오픈 캠퍼스를 확대·운영해 나감으로써 자생적 지역혁신역량 강화는 물론, 공공기관-대학 간 상생협력 대표모델 도출과 사회적 가치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지역인재교육센터 이후승 센터장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연계한 오픈 캠퍼스 과정이 지역인재 공동교육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대전·세종·충남 권역 공공기관과의 오픈 캠퍼스 추진, 지역인재 공동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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