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곳 대상 8억8194만원

▲ 충북모금회 박흥철 사무처장이 온라인으로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배분금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모금회 박흥철 사무처장이 온라인으로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배분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충북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야간보호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 22곳에 복권기금 배분금 8억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권기금은 2004년에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2006년부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복권기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야간보호사업은 저소득층 야간 요보호 아동·청소년에 대한 통합 보호와 학습 및 문화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야간보호교사 채용을 통한 저소득층 및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도 도모한다. 

충북모금회 박흥철 사무처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충북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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