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행정체험연수 대학생 43명 이틀간 봉사활동 펼쳐

▲ 행정체험연수_대학생_적십자_빵_나눔_봉사활동
▲ 행정체험연수_대학생_적십자_빵_나눔_봉사활동

충남도는 행정체험연수 대학생 43명이 13-14일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난해 12월 개소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희망나눔플랫폼에서 쿠키 200개와 머핀 250개 두 종류의 빵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했다.

대학생들이 만든 빵은 일선에서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예산보건소 의료진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보육시설에 전달한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홍성, 논산, 당진에 빵나눔터를 운영 중이며, 적십자봉사원, RCY단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기업, 단체도 소정의 참여비를 내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적십자 사업 후원금은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가구, 기타 위기가정을 위한 희망풍차결연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도 관계자는 "빵 나눔을 통해 대학생들이 코로나로 힘든 도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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