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창업가 대상 기업가 정신 고취, 창업 경험 나눠
기술의 흐름과 기술 패권 시대에 기업가가 가져야 할 마인드 소개

충남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이 지역의 대표 리더를 초청해 'B.T.S(Big boss Talk for Start-Up)'를 진행했다.

▲ 충남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 ‘B.T.S’ 강연에 대전 유성구(갑) 조승래 국회의원이 연사로 나서 과학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 충남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 ‘B.T.S’ 강연에 대전 유성구(갑) 조승래 국회의원이 연사로 나서 과학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재학생과 청년, 창업가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창업 경험을 나누고자 지난 21일 개최된 이번 B.T.S에는 대전 유성구(갑) 조승래 국회의원이 연사로 나섰다.

이날 강연에는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 교육생, 창업보육센터 및 팁스타운 입주기업 관계자는 물론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비롯한 4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1시간 30여 분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 조 의원은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따른 첨단 기술의 흐름과 변화를 주요 패권국들의 상황, CES 2022 현황 등을 소개하며 과학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조 의원은 디지털 전환과 팬데믹의 시대에서 위기를 기회로 맞바꿀 수 있는 선도적인 과학기술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현재 대한민국 정부의 10대 전략기술 선정과 국가 조직개편안을 설명하고,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차후 정부와 미래 기업가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조승래 의원은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아가는지에 대한 구조적 인식이 있을 때 올바른 길로 나갈 수 있는 나침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시대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과학적 예측을 바탕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가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비서관,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충남도청 정책특별보좌관 등을 지낸 뒤,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을 연임하며 국민과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스포츠콤플렉스 정부 예산 확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지원사업(RIS)' 유치 등에 기여하며 모교인 충남대(사회학과 86학번)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개교 69주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동문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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