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경제·산업정책 변화와 기업 대응 전략’ 논의

충북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경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목요경제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문희 충북도의회의장,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23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핵심 안건인 ‘새정부 경제·산업정책 변화와 기업 대응 전략’에 대해서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이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핵심안건과 관련해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 새정부의 경제정책과 충북의 경제정책 방향, 기업의 대응 전략 등에 대한 집중토론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도는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경제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범도민 충북 소비촉진 운동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협조,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청남대 영춘제 개막과 임시정부 기념관 개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지역의 주요현안이 새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인수위를 수시 방문해 건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정부 출범과 포스트 코로나에 충북의 경제·산업이 빠르게 적응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충북 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남기자

▲ 4월 충북도 목요경제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4월 충북도 목요경제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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