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주거 위기가정 4가구에 6백60만원 지원

▲ 충남적십자사, 아산시 둔포면 위기가정 긴급지원 실시
▲ 충남적십자사, 아산시 둔포면 위기가정 긴급지원 실시

충남적십자사는 생계·주거 긴급지원으로 아산시 둔포면 위기가정 4가구에 6백60만원을 지원했다.

충남적십자사는 2022년 현재까지 5차 긴급지원으로 50가구 98명에 1억1천2백9십8만2천,870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가구 중 A가구는 주인이 없는 빈 창고에서 4년째 생활하였다. 살림 및 가구가 전혀 없고 수도가 없어 공중화장실을 사용했으며 난방이 되지 않고 쓰레기 속에서 지내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긴급 위기가정으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긴급지원으로 A씨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행정동의 자활근로사업 연계로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자립할 예정이다.

유창기 충남적십자사 회장은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도내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행정동과 적극 협업하겠다. 위기가정이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ㅇ르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은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가정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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