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과 영신중학교 교사, 학생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과 영신중학교 교사, 학생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꿈나무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분위기와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영신중학교 교직원, 학생 등 15여 명과 함께 학교 일원에서 아동·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과 신학기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고위험 집중관리 기간(3~5월)인 5월에 실시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도록 돕고 자신과 친구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의 중심이 될 지역 청소년들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중점을 뒀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소통하고 서로 이해하는 건강한 학교생활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 지역 내 학교를 돌며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황희성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캠페인과 병행해 아동·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을 각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속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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