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
40대 이상 신중년 세대의 인문학 수요 만족 끌어내

▲ 2022 인문 심화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 이미지
▲ 2022 인문 심화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 이미지

대전시 유성구가 40대 이상 신중년 세대의 인문학 수요를 충족시켜줄 '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도서관 지혜학교는 지역 내 인문대학 교수진의 수준 높은 인문학 수업을 공공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인문 심화프로그램으로 인문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찾고자 추진된다.

유성구 공공도서관 노은·원신흥·관평도서관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노은도서관 '글쓰기로 배우는 성찰과 자기 발견의 지혜', 원신흥도서관 '詩를 읽는 지혜, 내 안의 아이를 읽는 지혜(자서전 발간 연계 수업)', 관평도서관 '글쓰기를 통한 자기 긍정&자기 기획의 지혜'라는 주제로 석달간 12회차 인문학 과정을 진행한다.

유성구 통합도서관과 관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수강생을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노은도서관(☏ 042-611-6612), 원신흥도서관(☏ 042-611-6974), 관평도서관(☏ 042-716-0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인문학적 삶 모색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도서관 지혜학교'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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