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사)천문우주과학관협회, 오버리얼리티 업체가 신기술 개발에 협력한다.

2일 오후 2시 한남대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이 열려 한남대 최이돈 학사부총장을 비롯한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 최형빈 협회장, 오버리얼리티 김바른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교환했다.

▲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 사진 왼쪽부터 (사)천문우주과학관협회 최형빈 협회장, 한남대 최이돈 학사부총장, 오버리얼리티 김바른 대표이사
▲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 사진 왼쪽부터 (사)천문우주과학관협회 최형빈 협회장, 한남대 최이돈 학사부총장, 오버리얼리티 김바른 대표이사

이들 기관은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활동을 펼치는 한편,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보유 장비와 시설, 도서·자료 등을 공동 활용키로 했다.

또 인력양성과 인재교육을 지원하고 현장실습과 인턴쉽, 구인·채용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기관들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업무에 대한 상호 협의를 이어 나아갈 계획이다.

이날 오버리얼리티 김바른 대표는 미디어영상학과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정 기탁했다.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는 국립과학관, 한국천문연구원, 지자체 천문대, 천문우주테마과학관, 16개 교육과학연구원, 청소년수련시설과 천문우주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교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천문우주과학 발전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버리얼리티는 한남대 졸업생이 만든 창업기업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영상제작 등 신기술 개발을 진행하는 업체다.

최이돈 학사부총장은 "천문우주과학관협회와 첨단 창업기업인 오버리얼리티 한남대가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기관들이 신기술 개발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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