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운초문화재단이 충북바둑협회와 함께 1회 운초배 전국 시니어 바둑대회를 오는 19일 오전 10시 청주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 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대회는 65세 이상 아마추어 3명으로 구성된 16개 시·도 별 대표가 팀 별 3 대국을 총 호선으로 진행하고 승률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우승 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 팀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3위 팀에겐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등 모두 총 상금 1190만원을 순위에 따라 출전 팀 모두에 지급한다.

이번 대회는 운초문화재단이 고령화 시대 노인들의 건전한 취미 영위와 시니어 바둑 애호가들의 정서 함양 및 정신·육체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바둑대회로는 충북에선 처음 열리는 전국 규모 대회라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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