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 성적 사전 공개 기간 도입… 공정한 합격자 결정

대전시교육청이 18일 실시한 2022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지원한 1219명 가운데 890명이 응시해 73.01%의 응시율을 보였다.

이번 시험 응시율은 지난 2021년 응시율 69.2%보다 3.81% 상승한 수치다.

응시율을 반영한 직렬별 필기시험 경쟁률은 △교육행정 12대 1 △교육행정(장애인) 3.67대 1 △교육행정(저소득층) 8.5대 1 △전산: 8대 1 △사서 5.5대 1 △시설(건축) 2대 1 △시설관리(일반) 2.93대 1 △시설관리(국가유공자) 0.6대 1 △운전(일반) 6대 1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수험생의 사전점검을 통한 객관적인 합격자 결정을 위해 '필기시험 성적 사전 공개 제도'를 도입한다.

필기시험 성적 사전 공개 기간은 7월 13~14일 오후 6시까지 원서접수 사이트(http://edurecruit.dje.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수험생은 유선(☏ 042-616-8553)을 통해 이의제기가 가능하다.

이의제기 결과를 반영한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 25일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한다. /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