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가 4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대학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청년층 일자리체험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을 위한 직장 경험과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직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은 앞으로 25일간 생동감 있는 행정 현장을 체험한다.

참여자들은 개인정보 보호, 성희롱 예방 교육 등 직무 관련 교육 후, 구청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앞서 서구는 공정한 선발 기준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했으며, 참여자의 전공과 희망 근무부서, 거주지 등을 고려해 배치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일자리체험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고 진로의 폭을 넓힐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취·창업을 지원해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