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도시재생 사업 현장 일선에서 실무경험 습득

충남 천안시는 6일 2022년도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인턴 활동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도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일경험 수련생) 을 통해 선발된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8명을 배정받아 오는 12월까지 역할을 수행한다.

또 지역 청년들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하며 도시재생뉴딜 사업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향후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로 육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인턴 8명은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각 현장지원센터로 배치돼 현장수련 6개월간 홍보, 공모사업 기획·지원,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아카이빙 등의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시 원종민 도시재생과장은 "청년인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천안의 도시재생사업을 이해하고 모두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천안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경환 센터장은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에 있어 청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수련기관으로서 청년인턴이 지역을 이해하고 도시재생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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