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솔루션-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업무협약

▲ 대전혁신센터, 소셜벤처 창업연계 활성화 포문
▲ 대전혁신센터, 소셜벤처 창업연계 활성화 포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선정기업의 업무협약으로 '소셜벤처 창업연계 지원사업' 활성화의 포문을 열었다.

대전혁신센터는 대전시와 7년 미만의 소셜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이어 사업화자금과 실증비용을 제공하는 '소셜벤처 창업연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소셜벤처 창업연계 지원사업 선정기업 중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스트레스솔루션(대표 배익렬)이 7일 대전시 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와 '스마트 헬스케어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소셜벤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연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스트레스솔루션은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위해 서구지회에 직접 방문해 사전·사후 스트레스와 메디컬데이터(HRV, APG)를 측정·분석한다.

또 자체 개발한 모바일&웨어러블 연동 어플리케이션 '힐링비트'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개인별 맞춤형 청각 솔루션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관련 생체 데이터 수집을 통해 리빙랩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

스트레스솔루션 배익렬 대표는 "서비스 테스트 출시 1개월 만에 올해 말까지 모든 예약이 꽉 찰 만큼 장애 영역에서 관심이 크다"면서 "스트레스를 말로 표현하기 힘든 장애인들과 그들을 돌보는 돌봄 제공자들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도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혁신센터 김정수 센터장은 "초기창업 기업들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자금 지원뿐 아니라,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연계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소셜벤처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지역 인프라를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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