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예술고등학교 이은비양.
▲ 충북예술고등학교 이은비양.

충북예술고등학교 무용과 이은비양(2년·사진)이 '19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본선에서 영예의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사)서울국제문화교류회 주관으로 개최된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젊고 유망한 무용수를 발굴하고 국제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권위 있는 국제콩쿠르다.

이번 콩쿠르엔 16개국에서 모두 844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은비양은 컨템퍼러리 주니어 솔로 파이널 부문에서 개인작품과 지정 작품 1개를 안정되고 세련된 움직임으로 소화해 심사위원장상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양은 "다른 사람에게 영감이 되고 감동을 주는 무용가가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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