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이익금 전액, 제천시복지재단에 ‘기탁’

▲ 김창규 시장(가운데)과 이정임 시의장 등이 제천 중앙시장 2층에서 진행된 장난감 나눔 장터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 김창규 시장(가운데)과 이정임 시의장 등이 제천 중앙시장 2층에서 진행된 장난감 나눔 장터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민의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고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장난감 나눔 장터’를 열었다.

지난 20일 제천중앙시장 2층 나동 청년풀 일원에서 진행된 나눔 장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가치 육아’란 주제로 진행됐다.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장터는 중고 장난감과 책을 무료로 나누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날 나눔 장터에는 200여 명의 부모들이 참석해 자원과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육아환경을 조성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센터는 판매된 수익금 전액을 제천시복지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심성열 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육아행사와 나눔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시설의 전문성 향상과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의 전인발달과 가정양육에 애쓰는 부모를 위한 공감과 소통의 맞춤형 육아지원 사업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시장, 이정임 시의장, 민혜영 육아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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