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동 충북 청주부시장(왼쪽)이 지역 중소기업인 ㈜본시스를 찾아 제조제품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오세동 충북 청주부시장(왼쪽)이 지역 중소기업인 ㈜본시스를 찾아 제조제품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오세동 충북 청주부시장은 21일 중소기업의 경영상 애로 사항을 듣기 위해 성화동에 소재한 ㈜본시스(대표 이언주)를 찾아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혁신적인 경영과 투자, 신기술 개발로 꾸준한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향토기업을 직접 찾아가 기업 애로와 불필요한 규제 등을 듣기 위한 것으로, 제품생산 공정 등 기업 현장을 견학하고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시스는 통합민원발급기, 안내키오스크 등 디스플레이 장비와 다양한 센싱기술을 활용한 지문인식센서 등을 제조하는 청주시 유망기업이다.

이 기업은 2009년 국내 유일한 컬러인쇄가 가능한 ‘컬러통합민원발급기’, 단일탄성막 패드의 ‘인감스캐너’를 개발해 관공서와 금융기관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또한 ‘비탈면 경보 시스템’이 2022년 7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인증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차세대 유망기업이다.

오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술 경영 혁신을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린다”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규제개선, 해외시장 개척, 투자유치, 기업환경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기업인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현장대화를 시작으로 주 2회 부시장 중심의 중소기업 현장방문의 날을 운영해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박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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