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오는 31일까지 군민 또는 지역 내 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뉴라이프 아카데미는 지역 소재 대학인 강동·극동대학교의 현직 교수진이 직접 주민을 대상으로 수업하는 평생학습 강좌로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거나 민간 자격증 등을 취득해 직업 능력향상을 도모하는 대학 협력 사업이다.

강동대에서는 △제빵기능사(월·화요일) △창업베이커리카페(수·목요일) △커피바리스타 2급(화·수요일)을 개설하고 극동대는 △양식조리기능사(목요일) △일식조리기능사(금요일) △중식조리기능사(화요일) △와인소믈리에(목요일) △아동영어 독서지도사(수요일) 모두 8개 강좌를 야간반(오후 7~10시)으로 개설한다.

특히 군민의 접근성 편의도모를 위해 아동영어 독서지도사와 와인소믈리 프로그램은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

수강신청 방법은 해당 대학으로 전화 접수(강동대 평생교육원 ☏043-879-1790, 극동대 평생교육원 ☏043-879-3781)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증빙서류(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사본, 재직증명서 중 택일)를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의일정과 재료비 등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개강은 9월5일부터 프로그램별로 순차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뉴라이프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155명이 참여해 122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61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취·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음성=김록현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