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LINC 3.0 사업단, '실험실 창업 활성화 포럼' 개최
실험실 창업 활성화 위한 대학의 역할·비전 공유

▲ 충남대 LINC 3.0 사업단, ‘실험실 창업 활성화 포럼’ 개최 모습
▲ 충남대 LINC 3.0 사업단, ‘실험실 창업 활성화 포럼’ 개최 모습

충남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사업단)이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LINC 3.0 사업단은 28일 오후 3시, 실험실 창업 관계자와 창업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 라미컨벤션에서 '실험실 창업 활성화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은 충남대 교원과 실험실 연구원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향후 대학의 지원, 역할,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실험실 창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前 실험실 창업 정책 담당 한우진 과장), '대학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 정책과 현장의 목소리'(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선우 박사), '우리 연구 성과물이 시장에서 먹힐까? Lab. to Market'(KIC-워싱턴 문정환 센터장), '사례로 알아보는 실험실 창업'(충남대 실험실 창업기업 RGT 정호정 대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배중면 단장(KAIST 기술창업혁신단), 임종태 대표(한밭대학교 기술지주㈜), 김효정 본부장(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김성탁 교수(충남대), 김진오 대표(㈜알데바)가 실험실 창업의 중요성, 한계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이상도 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실험실 창업의 대학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었다"며 "오늘 발제된 관련 전문가들의 조언과 의견을 바탕으로 충남대 실험실 창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LINC 3.0 사업단은 학내 지속적인 창업문화 확산과 교원, 대학(원)생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실험실 창업활성화센터(TCC)를 신설·운영 중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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