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지난달 30일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에 우량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기업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팸투어에는 바이오기업 대표와 연구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서충주신도시 주변 국가산단 조성 예정지를 둘러봤다.
 

또 이연제약·코오롱생명과학 등 지역 내 바이오기업에 대한 안내와 관광지 탐방, 체험활동을 통해 충주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단은 5662억원을 투입해 대소원면 본리와 완오리 일원에 224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 협의 중이다.

시 관계자는 "팸투어가 충주 바이오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타지역 기업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