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일익
충북 충주YMCA가 충주시다함께돌봄센터 3·4호점 수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주시는 돌봄 전문가, 충주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심사위는 서류심사와 사업계획 발표, 질의·응답을 거쳐 충주YMCA를 최종 선정했다.
충주YMCA는 내년 호암동 제일풍경채에 문을 여는 3호점과 신축 중인 호암동행정복지센터 내 4호점을 3년간 운영하게 된다.
센터는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치된 시설이다.
현재는 교현동 중흥S클래스아파트에 1호점, 칠금동 부영1차아파트에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사업이 주민 주도형으로 추진돼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 돌봄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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