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일익

충북 충주YMCA가 충주시다함께돌봄센터 3·4호점 수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주시는 돌봄 전문가, 충주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 충주시청 전경.
▲ 충주시청 전경.

심사위는 서류심사와 사업계획 발표, 질의·응답을 거쳐 충주YMCA를 최종 선정했다.

충주YMCA는 내년 호암동 제일풍경채에 문을 여는 3호점과 신축 중인 호암동행정복지센터 내 4호점을 3년간 운영하게 된다.

센터는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치된 시설이다.

현재는 교현동 중흥S클래스아파트에 1호점, 칠금동 부영1차아파트에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사업이 주민 주도형으로 추진돼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 돌봄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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