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17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홍성군 장애인론본 선수단과의 생활체육클럽 교류전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17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홍성군 장애인론본 선수단과의 생활체육클럽 교류전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론볼장에서 홍성군 장애인론볼 선수단과 제2차 생활체육클럽 교류전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장애인체육회는 홍성군장애인체육회와의 업무협약 이행을 위해 지난 5월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휠체어 탁구 종목으로 제1차 교류전을 진행했다.

하재은 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타 지역 장애인 선수들과 생활체육 교류전을 진행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양 체육회 선수들이 화합과 우정을 다질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오는 22일 홍성군에서 탁구 종목으로 제3차 교류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부터 생활체육클럽 교류전을 확대해 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종목별 시장기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홍성군 장애인선수단을 초청할 계획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단기스포츠체험강좌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스쿼시, 체조, 댄스스포츠 교실이 성황리에 종료 됐다. 다음 주 아쿠아로빅을 마지막으로 사업이 최종 종료된다. 
 /최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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