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이 충북 제천시에 1400만원 상당의 라면 500상자를 기탁했다.

19일 한국 나눔연맹 관계자는 제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김창규 시장에게 라면을 전달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92년 설립된 한국나눔연맹은 홀몸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 배달, 효도관광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연맹은 지난해에도 시에 라면 500상자를 기탁했다. /제천=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