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두 청주시립미술관 학예사
전효수 국립청주박물관 학예사
한영애 청주쉐마미술관 부관장
김자람 진천 문화관광과 학예사

서정두 학예연구사

충북박물관미술관협회는 협회 소속 전문 인력 다수가 올해 '박물관·미술관 발전 및 업무 추진 유공 정부 포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 정부 포상'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에 서정두 청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박물관·미술관 발전 업무 추진 유공 정부 포상'의 문체부 장관 표창에 전효수 국립청주박물관 학예연구사, 한영애 쉐마미술관 부관장, 김자람 진천군 문화관광과 학예연구사 등 4명이다.

서 학예사는 청주시립미술관 개관과 미술관 통합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 정체성 확보를 위한 전시 사업 추진 및 국제 교류, 소장품 확보를 통한 미술관 역량 강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

전 학예사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기증한 중·대형 석조 문화재 836점을 지방자치단체와 협업, 안전하게 인수하고, 보존 처리와 등록을 총괄 추진함으로써 기증자의 '문화유산 향유' 유지를 살렸다.

한 부관장은 온라인 콘텐츠, 메타버스 예술 등 실험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현대 미술과 연계시켜 문화예술 교육을 일반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미술관 활성화에 공헌했다.

김 학예사는 진천종박물관에서 디지털 기반 환경 조성 및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박물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노력했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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