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창업, 문화, 복지거점 공간조성

▲ 조병옥 음성군수(왼쪽)와 허경재 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이 청년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조병옥 음성군수(왼쪽)와 허경재 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이 청년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 음성군은 19일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원장 허경재)과 음성군 청년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지원센터는 민선 8기 조병옥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오는 3월말 개관을 목표로 금왕읍 일원에 조성 중이다.

군은 청년지원센터가 청년의 취·창업지원과 역량강화, 원데이클래스, 심리상담 등 청년 문화·복지지원, 회의실 등 공간제공,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등 군 종합 청년정책 추진의 거점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년지원센터 운영업무 대행기관인 충북기업진흥원은 충북도 출연기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충북도 청년지원센터인 충북청년희망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원활한 청년지원사업과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이 입증된 기관이다.

조병옥 군수는 “청년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음성군 청년의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지원사업의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년지원센터 조성과 더불어 혁신기업 청년채용지원 사업, 청년 면접수당과 창업지원 사업, 청년 월세지원 사업, 청년 마음건강지원 사업 등 올해에도 청년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 유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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