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문화·복지 거점공간 조성
음성군과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19일 음성군 청년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 청년지원센터는 민선8기 조병옥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3월말 개관을 목표로 금왕읍 일원에 조성 중이다.
청년의 취·창업지원 및 역량강화, 원데이클래스, 심리상담 등 청년 문화·복지지원, 회의실 등 공간 제공,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등 음성군 종합 청년정책 추진의 거점공간이 될 예정이다.
음성군 청년지원센터 운영업무 대행 기관인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충청북도 출연기관으로, 2016년부터 충청북도 청년지원센터인 충북청년희망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원활한 청년지원사업 및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이 입증된 기관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청년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음성군 청년의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지원사업의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의 청년 연령 기준은 만19세부터 만39세이며, 2022년 말 기준 1만8422명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한다. 음성군은 청년지원센터 조성과 더불어 혁신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 청년 면접수당 및 창업지원사업, 청년월세 지원사업,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 2023년에도 청년의 삶의 질 제고 및 지역 유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민기자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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