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문화·복지 거점공간 조성

▲ 음성군과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19일 음성군 청년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음성군과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19일 음성군 청년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과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19일 음성군 청년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 청년지원센터는 민선8기 조병옥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3월말 개관을 목표로 금왕읍 일원에 조성 중이다. 

청년의 취·창업지원 및 역량강화, 원데이클래스, 심리상담 등 청년 문화·복지지원, 회의실 등 공간 제공,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등 음성군 종합 청년정책 추진의 거점공간이 될 예정이다.

음성군 청년지원센터 운영업무 대행 기관인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충청북도 출연기관으로, 2016년부터 충청북도 청년지원센터인 충북청년희망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원활한 청년지원사업 및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이 입증된 기관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청년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음성군 청년의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지원사업의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의 청년 연령 기준은 만19세부터 만39세이며, 2022년 말 기준 1만8422명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한다. 음성군은 청년지원센터 조성과 더불어 혁신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 청년 면접수당 및 창업지원사업, 청년월세 지원사업,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 2023년에도 청년의 삶의 질 제고 및 지역 유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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