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육성사업·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확산

▲ '2022 혁신과 상생 성과포럼'에 참석한 한밭대 주요 보직자들 모습
▲ '2022 혁신과 상생 성과포럼'에 참석한 한밭대 주요 보직자들 모습

국립 한밭대학교 대학혁신단이 7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2022 혁신과 상생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한밭대가 지난 1년간 추진한 국립대학육성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우수성과를 교내외에 알리고 2023년에 추진하는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주요 보직자, 인미동 유성구의원, 사업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 '2022 혁신과 상생 성과포럼'에서 EY컨설팅 오병길 파트너가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 '2022 혁신과 상생 성과포럼'에서 EY컨설팅 오병길 파트너가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오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2주기 국립대학육성사업 대응'이라는 주제로 EY컨설팅 오병길 파트너가 기조강연을, 이어 구두발표와 포스터 발표, 우수사업 선정·시상 등이 이뤄졌다.

구두발표에서는 △지역협력·기여형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교육과정 운영사례(산업디자인학과 김지현 교수) △교육, 다음에는 더 잘할 거야(산업경영공학과 김태구 교수) △다 직능 간 융합을 통한 역량 강화 중심의 혁신 교육모델 실현(시각·영상디자인학과 황민식 교수) △전공교육 질 관리 프로그램(교육품질관리센터 이성호 센터장)에 대해 경험과 노하우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 오용준 총장 등 한밭대학교 주요 보직자들이 포스터 발표를 둘러보고 있다
▲ 오용준 총장 등 한밭대학교 주요 보직자들이 포스터 발표를 둘러보고 있다

포스터 발표에서는 '지역현안 공동해결', '한밭인, 지역을 반짝이다 프로젝트' 등 국립대학육성사업 34개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미래자동차 설계·제작 실무 교육' 등 대학혁신지원사업 34개 포함 모두 68개의 사업이 전시됐다. 

오용준 총장은 환영사에서 "한밭대학교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 고등교육 기회 확대,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특화전략과 발전모델 구축을 위해 매년 70여 개의 단위사업을 육성하고 있다"면서 "대학혁신지원사업은 '학생이 주도하고, 대학이 지원하고, 지역이 호응해 미래를 이끄는 대학'이라는 핵심가치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우리 한밭대학교는 지역의 문제해결과 소통·상생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인정받고 있고,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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