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 김포골드라인, 서해선 등 운영정보 서비스 확대
37만여 건 다양한 정보 철도산업정보센터 누리집 통해 제공

▲ 19일(수) 공단 수도권본부 회의실에서 민간철도 운영기관 대표 등 협약 참여자들과 협약 체결 장면. 국가철도공단 성영석 경영본부장(오른쪽 네 번째)
▲ 19일(수) 공단 수도권본부 회의실에서 민간철도 운영기관 대표 등 협약 참여자들과 협약 체결 장면. 국가철도공단 성영석 경영본부장(오른쪽 네 번째)

국가철도공단이 민간철도 운영관리 7개 기관과 철도정보 상호공유,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철도산업정보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포골드라인㈜(대표이사 정선인), 남서울경전철㈜(대표이사 김민수), 새서울철도㈜(대표이사 정영균), 신분당선㈜(대표이사 이성호), 서해철도㈜(사장 이기준), 이레일㈜(대표이사 정재훈), 우이신설경전철㈜(대표이사 하도훈) 등 7개사가 참여했다.

철도산업정보센터는 현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18개 철도유관 기관으로부터 기술자료, 해외철도정보, 역 편의정보 등 약 37만여 건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철도산업정보센터 누리집(www.kric.go.kr)을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철도 운영관리 기관들로부터 철도운영 자료 등을 제공받게 돼 철도 정보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국가철도공단 경영본부장(성영석)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산업정보를 더욱 내실화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센터는 철도정보 허브라는 중추적인 역할을 통해 철도 관련 정보를 지속해서 수집해 철도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