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청주해오름마을'에 구호물품도 기부  

▲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행복팝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행복팝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행복팝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진흥원 임직원 10여명은 제조기계를 이용해 팝콘 60인분을 직접 만들어 구호물품과 함께 청주시 해오름마을을 방문해 기부식을 진행했다. 구호물품은 식료품, 생활용품 등으로 센터 아동들의 숙식 및 생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소외계층 돕기, 지역 상권 이용하기는 물론 매년 일손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먹거리 제공과 지역사회 취약계층과의 소통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라도 이웃을 위한 나눔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모아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흥원 허경재 원장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중중쟁이인이 만든 국수를 판매하는 '담쟁이의 국수이야기' 분평점에서 6번째 일일점장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민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